헤르페스 2형 특징
이런 입술포진도 헤르페스 인가?
간단하게 구분하자면 1형은 허리 위쪽에 생기고
2형은 허리 아래쪽에 생긴다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1형 2형 구분없이 어느 부위에나 감염될 수 있으며
음부에 포진이 있는 환자에서도
약 15~20%는 1형에 속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헤르페스는 세계적으로도 60%~90% 정도로
감염률이 높은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한번 들어오면 소실되지 않고,
신경조직인 후근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잠복하고 있다가 스트레스나 피로,
염증과 같은 원인으로 재발해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무튼 1형은 포진이 생길 초기에
'아시클로버'를 발라준다면
어느정도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단 물집으로 진행되고 터진다면 오랫동안 불편하게되죠.
그럼 헤르페스 2형은?
요즘 '나는 솔로'의 한 출연자에 대한 폭로 때문에
헤르페스 2형이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헤르페스 2형은 주로 성기 주변에 증상을 일으키고
성기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성병으로 분류가 됩니다.
1형의 경우처럼 완치가 불가능하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이 나타나면
약을 써 증상을 가라앉히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수포가 있을 때 전염력이 높이지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하고 콘돔을 써야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특성상 콘돔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천적인 차단은 불가능.
다만 여성의 경우가 콘돔 사용에서
예방률이 더 높습니다.
왜냐면 체액이나 점막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성기의 구조상
여성이 점막 형태가 많아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잠복기는 짧으면 2일 길게는 10년도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20~25% 정도는 증상도 없기 때문에
헤르페스 2형 보균자인지 아닌지도 모를 수 있습니다.
사우나나 수영장에서 감염된 사례가 있긴 하지만
매우 희박한 경우이긴 합니다.
바이러스는 10초이상 외부에서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이죠.
아무튼 검사는 혈액검사가 가장 정확도가 높기때문에,
육안으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증상
성기에 물집이 생기고
통증과 함께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남자는 포피, 귀두, 음경, 요도에 잘 생기고
여자는 음순, 외음부, 음핵, 자궁경부에 주로 생깁니다.
두통이나 근육통이 생길 수도 있으며
분비물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전신증상은 발병하고서
3~4일 후가 최고에 달하는 시점입니다.
그후 3~4일이 지나면서 가라앉습니다.
보통은 처음 감염된 후 1년이내에
재발하고 한달에 1회 이상 재발하는 경우도
절반정도 해당하게 됩니다.
피부 병변이 나타나기 전에
화끈거리거나 따끔한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 작은 물집이 나타나 궤양을 만듭니다.
완치란 불가능하며 한번 걸리면
평생 바이러스를 안고 살아가야합니다.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재발률이 낮아지긴합니다.
치료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우선 평소에 스트레스와 피로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자외선이 피부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니
자외선도 주의해야합니다.
일단 헤르페스 증상이 나타나면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항 헤르페스 바이러스 약물이 있는데,
수두의 포진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합병증
음부포진이 있는 여성에게
자궁경부암이 생길 확률이 4배 증가합니다.
생후 3개월~3살 까지의 어린아이는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를 침범한다면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기에 더 조심해야합니다.
여성 헤르페스 2형의 경우는
감염된 산모가 분만 할 때
드물게 태아에게 감염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유산이나 사산, 조산의 원인이 되기도합니다.
신생아중 40~60%가 감염되며,
신생아 사망이나 신생아의 신경이나 눈에 후유증을 남길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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