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증상 치료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협착증

 

정의

 

어떠한 원인에 의해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지면서 허리의 통증이 생기거나

다양한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관은 척추 가운데에 관 모양의 속이 빈 곳으로서

아래위 척추에 의해 추간공이 생기며

가운데 관 속은 뇌에서부터 팔다리까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된다.

 

관의 모양은 삼각형이나 타원형이며

경추 부위에서 가장 크고

흉추 부위에서 좁아졌다가

허리쪽에서 다시 커진후 하부로 갈수록 좁아진다.

 

이런 척추관 협착증은 주로 허리쪽에 많이 발생하는데,

그렇기에 대부분 척추관 협착증이라고하면

요추의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표현한다.

 

증상

 

증상

 

추간판 탈출증과는 달리 엉덩이나

항문쪽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

혹은 쥐어짜는 듯 하거나 타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며 동시에 다리 감각의 장애나

근력저하가 동반되곤 한다.

 

주로 추운 날씨에 있거나 활동을 많이 하면 악화되다가

따뜻하게 해주거나 쉬어주면 사라지곤한다.

 

심해지면 허리를 굽히거나 걷다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서 쉬면 사라졌다가

다시 걸으면 증상이 반복한다.

 

그렇기 때문에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지게 된다.

 

보통은 종아리, 발목, 무릎, 허벅지, 엉덩이 및

서혜부를 따라 넓은 범위로 감각의 소실,

저린감각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괄약근의 장애는 가장 늦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척추관

 

원인

 

30세 이후 수핵과 섬유륜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고

이로인해서 추간판이 척추에 부착된 부위가 떨어져나가며

'가시같은 모양으로 뼈가 튀어나온 골극'이 형성된다.

 

그러면서 척추관을 구성하는 후관절 돌기, 추궁, 황색인대에도

변성이 오면서 두꺼워지기 시작해 척추관의 전후,좌우 사방이 좁아져

신경근을 직접 주르면서 혈류장애를 일으킨다.

 

 

치료

치료

 

보존적인 치료를 먼저 시행하는데,

이는 안정, 운동제한,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을 쓴다.

 

그외에는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열 치료, 마사지, 초단파 치료, 견인 치료등의 물리치료를 하며,

급성기가 지나면 근육의 길이변화 없이 긴장을 주는

굴곡운동과 과신전 운동 등의 운동요법을 쓴다.

 

이후에도 효과가 없거나, 근력저하, 척수손상, 마미총 증후군등이

생길경우에는 감압적 수술을 해야한다.

 

두꺼워진 황색인대, 후관절 돌기 내측, 추간판 등을

절제하여 감압을 시켜주는 것이며,

신경근병증이 있을 경우에는 추간공 확장술을 해

신경근이 눌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절제술 후에도 척추가 불안정할 경우에는

추체간 또는 후측방 골 유합술을 시행해야하며,

각종 금속 내고정 장치를 이용해

척추의 안정도를 높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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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법

 

퇴행성 질환들은 평소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다.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허리를 지나치게 많이 쓰거나하는

등의 무리가 가는 행동으로 척추에 부하가 가게되면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게 되니 이를 피해야한다.

 

자세도 중요하다. 척추의 자세를 올바르게 하면

무리가 덜 가게되므로 퇴행성 변화를 늦출 수 있다.

 

또한 체중조절을 하는 것 역시

척추의 퇴화를 늦추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