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증상 (초기증상과 원인 치료법 그리고 생존율)

 

간경화

 

간경화

 

간에 오랜기간동안 부담을 주게되면 섬유화가 일어난다.

그래서 간 섬유화라고 부르기도 하며

재생결절로 인해 간이 굳어버렸다고 한다.

 

그로인해 간기능이 저하되었다고 보는 것이고,

이를 간경화라고 말하지만

간경변 혹은 간경변증이 정확한 말이다.

 

여러 증상

 

원인

 

1. 과도한 음주

 

10년이상 과하게 음주를 하면 10~20퍼센트 정도가

알코올성 간경변에 걸린다고한다.

 

2.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술과 관련없이 지방간으로 인해 생긴다.

비만이나 당뇨 그리고 관상 동맥 질환과 연관이 있다.

 

3.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한국에서는 B형이나 C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해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이 생기고

이로인해 간조직에 염증이나 손상이 지속적으로 일아념ㄴ서

간경변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한다.

 

그 중 C형간염에 의한 간경변은 간이식을 받더라도

C형간염이 보통 재발하게 된다.

 

4. 약물에 의한 간손상

 

진통해열제중 하나인 아세트아미노펜의

과다복용과 메토트렉사트 복용으로 인한

간손상으로 간경변이 생기기도 한다.

 

5. 자가면역성 간염

 

자신의 백혈구가 간세포를 공격하여 생기는 간염이다.

 

6. 심장성 간경변

 

만성적인 심장질환에 의해 간이 영향을 받으면

간정맥 이상으로 간에 울혈이 생기게 되고

간이 팽창하게 된다.

이것이 간경변을 일으킨다.

 

증상

 

간경화 증상

 

증상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주로 소화불량이나 피로가 나타나게되고,

피부에 붉은 거미모양의 혈관 병변이 생기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다 간경변이 진행되면

눈과 피부가 노랗게 되는 황달이 나타나거나

여성형 유방이 나타나거나

복수가 차서 배가 불러오게 된다.

 

심한경우 식도의 정맥이 부풀어올라 정맥이 터지고

피를 토하게 되며 더 심해지면 간이 피를 해독하지 못해

유독물질들이 뇌를 타고 올라가

지능과 성격의 변화가 생기게 된다.

그러다 심해져서 혼수상태나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 것이다.

 

생존율

 

진단

 

혈액검사와 복부초음파, 복부CT, 간MRI를 통해 검사를 하며

식도와 식도 안의 이상유무를 검사하기 위해

내시경 검사도 하게 된다.

 

간경변이 확인된 환자들에게 내시경을 하게 되는데,

이는 간경변의 합병증인 식도정맥류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간경변이 판정나면 군대도 면제된다.

간경변은 간암과 치료율, 사망률이 거의 비슷하고

간이 이미 많이 파괴된 상태라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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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질환의 원인을 알고 교정하면 개선될 수 있다.

만성 B형 간염에서는 항바이러스 치료시에

간조직 섬유화에 호전이 일어나고

비알코올성 간질환에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수술,

운동 등으로 체중을 감량하면서 간섬유화 완화를 기대한다.

 

생선회와같은 날음식은 피해야한다.

비브리오균이나 A형 간염 바이러스,

디스토마 기생충등의 감염우려 때문이다.

 

물론 술도 무조건 끊어야 하지만

이런 간경변 상황까지 왔다면

이미 술을 오랜 기간 먹어왔다는 것이기 때문에

술을 끊을 수 있는 확률이 적다.

 

무작정 끊게 한다해도 금단증상을 이겨내기 힘들고,

항정신병제들을 쓰기에도 간상태가 안좋아서 힘들다.

 

이런 건강한 생활습관을 견디기 힘들어

포기하고 살다가 죽는 사람들도 많으며

결국 간이 완전히 망가지면 간 이식을 받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