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위치별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
원인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그래서 일단 대장이 약한 사람에게
더욱 쉽게 발병한다고 볼 수 있다.
육류의 섭취
특히 육류섭취와 관련이 깊어서
'서구형암'으로 불리고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고기가 문제라는 것이 아니라
'동물성 지방'의 과다한 섭취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 원리를 보자면 이렇다.
동물성 지방을 섭취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을 생성하게 되고 그 분비가 증가되면
대장 내의 담즙산 양이 많아진다.
이때 대장 내의 세균들은 이를 분해해
2차 담즙산과 콜레스테롤 대사 산물,
그리고 독성 대사산물을 만들게 되는데
이것들이 대장의 세포를 손상시켜
발암물질 생성에 예민하게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미국에선 베이컨이 주로 문제가 되고,
우리나라에선 삼겹살이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적색육과 가공육을 매주 2회 섭취 했을 때,
대장암은 18%, 4회 섭취시 42% 증가했다고 한다.
한국인들의 통계도 2016년 이후 대장암이 위암을
추월했으니 육류의 과한 섭취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공육은 지방과 함께 염분이 높아
대장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가공육에 들어간 보존제나 발색제에는
아질산나트륨이 들어가있어서 문제를 일으킨다고하지만
이부분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하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도 대장암이
쉽게 발병한다고 한다.
특히나 실적에 압박을 받는 직장인들이
이런 경우가 많으니 더욱 조심해야한다.
음주
음주도 대장암의 원인이다.
술이 영향을 안미치는 암이 없다지만
특히나 술은 삼겹살과 관련이 깊지않은가.
그러니 소주에 삼겹살이라는 인식은
대장암에 매우 안좋은 결과를 초래한다.
수면부족
수면이 부족한것도 대장암의 원인이된다.
왜냐면 수면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잠이 부족해지면 멜라토닌의 분비가 이뤄지지 않게되고,
대장의 용종이 자라서 암이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흡연
흡연은 오히려 술보다도 대장암 발생률을 높힌다고 한다.
유전력
가족 중 대장암을 앓은 사람이 있을 경우에도 유병률이 높아진다.
부모중 한사람이 대장암 환자라면
자식은 2명중 1명이 발생하는 확률을 보인다.
이정도면 다른 암보다도 유전력이 높은 암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부모가 자궁내막암을 앓고 있을 경우도
자녀에게 대장암 유병률을 높힌다고 한다.
이렇게 유전력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젊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대장암은 유전적 요인이 많다.
증상
초기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다.
그래서 3기 이상이나 되어야 문제가 나타난다.
특히 주요증상인 복통, 설사, 혈변이 모두 그렇다.
초기엔 장에서 출혈이 일어나기 때문에
빈혈이 생길 수는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빈혈만으로 대장암을
구별할 수는 없지않은가.
또한 혈변도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과
증상이 겹치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항문질환으로 인한 혈변은 선홍색을 띠는 반면
대장암의 경우는 검붉은 혈액이 덩어리째 나온다.
이런 경우는 이미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라
혈변과 설사가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에 가봐야한다.
다른 증상으로는
음식을 섭취하고나서 소화가 되지않아
배설도 되지 않는 경우 대장경련이 발생한다.
이때 대장이 막히면서 천공이 발생하고,
이로인해 복막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니 먹을 때 마다 복통이 일어나 식사를 거르게되고,
그로인해 또 체중이 감소하게 된다.
이런걸 느낀다면 이미 암으로의 진행이 많이 된 상태이다.
그래도 대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생존률이 높다.
왜냐면 대장내시경이 많이 보편화 됐기 때문이다.
용종중 암으로 발전되는 선종같은 경우
80%가 5년~10년 정도의 기간동안에 걸쳐
암으로 변하기 때문에 대장내시경만 받아도 제거가능하다.
예방법
초기진단의 경우 예후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으로 조기진단 받는게 가장 좋다.
50~60대 이상의 경우는 5년에 한번을 권하고있다.
또한 대장암은 평소 배변습관이 중요하다.
평소의 배변습관과 달리 변화가 있다면
이를 관찰하고 검사해볼필요가 있다.
그리고 오히려 젊은이들은 신진대사가 빠르기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대장암이 발병하면
진행속도가 더 빠르니 방심해서는 안된다.
의사들은 육류, 주류, 밀가루음식,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당분을
줄이라고 권하지만 이중에서도 특히 주류와 패스트푸드는
꼭 기피해야할 음식들이라고 말한다.
또한 유산균 섭취를 해주고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풀 수 있는
방법으로 운동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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