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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는 남자

우울증 자가진단, 증상, 원인 그리고 치료

by 생각하는 남자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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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의 증상과 자가진단법 그리고 극복과 치료

 

우울증
우울증

 

1. 개요

 

우울증 혹은 우울장애는 의욕저하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상태의 하나다.

 

과거에야 기분장애로 분류되었었지만,

이제는 우울장애로 분리되어 나왔다.

 

주 증상으로는 우울한 기분이나

흥미의 감소, 공허감, 무기력,

불안과 공포의 증상을 보인다.

 

그외에도 체중의 감소나 불면증,

두뇌의 회전 저하, 피로, 절망,

집중력저하, 죽음에 대한 생각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경도의 우울증은 일상생활이 가능하나,

중증부터는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니

약물치료부터 시작해야한다.

 

그와 동시에 심리치료요법도 진행할 수 있고,

경도의 우울장애는 치료를 받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며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

 

어쨌든 우울장애는 치료만 받으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

다만 치료가 끝났을 때 재발을 방지하는

대책을 세워놓는 것이 중요하다.

 

최악의 경우엔 자살을 할 수도 있으니

의심이 된다면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야한다.

 

이때 감정적인 위로나 격려는

오히려 질환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이 가장 좋다.

 

요인
요인

 

2. 증상 및 진단

 

1) 우울감이 하루의 대부분이나 혹은 거의 매일 지속된다.

2) 거의 모든 일상활동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현저히 감소한다.

3) 음식을 조절하지 않아도 체중의 감소나 증가가 발생한다.

4) 거의 매일 불면이나 과수면을 한다.

5) 거의 매일 피로하거나 에너지가 없다.

6) 거의 매일 단순한 자기 비난이나 아픈 것에 대한

    죄책이 아닌 무가치함 또는 과도하고 부적절한 죄책이 보인다.

7) 거의 매일 사고력과 집중력이 감소하며 결정 곤란을 보인다.

8)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반복적인 자살 사고, 자살을 시도하려는 계획을 생각한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 해도 2주일 이상 지속되지 않는 경우들도 있다.

혹은 약한 증상들로 몇년이상을 보내고 있을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경증의 우울장애나 만성우울장애일 수 있다.

 

3. 통계

 

통계
통계

 

발병률은 남성의 경우 평생에 거쳐 5~12%,

여성의 경우 10~25%정도이다.

 

연령은 젊은 여성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데,

이는 여성호르몬이 우울감을 유발하고,

뇌 구조의 차이도 있기 때문이다.

 

남성의 뇌는 긍정적인 감정을 강하게 느끼고,

여성의 뇌는 부정적인 감정을 더 강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자살에 대한 생각은 우울증 환자의 약 3분의2에서 나타나고,

10~15%는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다.

 

4. 영향

 

원인
원인

 

 

우울증을 진단받기 전에는 보통 사회적 스트레스정도로 인식하다

결국 너무 힘들어지면 정신과를 방문하게 된다.

 

일반인들도 살면서 상황에 따라 우울감은 느낄 수 있다.

이는 정상적인 감정이라 환자와 구분할 필요가 있다.

 

그러니 이런 감정만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신체적인 증상이나 다른 정신적 증상도 다같이 분석해봐야한다.

 

우울증이 10년에 근접할 정도로 장기화된다면,

감정을 인지하는 것 조차도 둔감해져서 익숙해진다.

그러니 외부에서 봤을 땐 나아진것 처럼 보일 수도 있다.

 

중증도 이상의 우울증 상태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멈추려고 애를 써도 멈추기가 불가능해진다.

 

그리고 어떠한 이유가 있든 없든 일상에 지장을 줄 만큼

우울함을 느낀다면 우울증이라고 봐야한다.

 

이런 우울증은 다른 정신질환의 발병률도 높힌다.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되니 불안장애나

공황장애가 나타나기 쉬워지며,

죽음 공포증이 생겨 악순환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우울증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며

활성산소가 쌓이면서 각종 질병에 노출도 쉽게된다.

 

특히 알콜, 담배, 음식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는

더욱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잘못하면 알콜성 치매나 섭식장애등의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울증에 걸리면 짜증이나 화도 잘 내게 되는데,

어떤 사람은 혼자 우울해하며 앓는 경우도 있다.

 

이는 단지 성격차이 일 뿐이니

화를 내든 우울해하든 둘다 우울증이란 것에는 차이가 없다.

 

우울증은 갑자기 시작되기도 하지만,

심한 일을 겪고나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줄어들며

점점 그보다도 약한 수준의 스트레스에도 적응을 못하게 되니

의욕과 기력을 잃고 우울증이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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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무리

 

우울증은 엄연한 병이다.

노력이 부족하다든가 하는 식의 말은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환자는 자신의 의지로 뭔가를 할 수 없는 것이고

그렇기에 병으로 분류된다.

 

그러니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것은 좋지만

일단 전문의에게 인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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