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화면과
'reboot and select
proper boot device'
검은 화면에 이런 문구만
덩그러니 떠있을 때가 있습니다.
엔터키를 치든
스페이스바를 치든
반복해서 줄줄이 나오곤하죠.
왜그럴까요.
영어를 그대로 직역해보면
재부팅 해라...
부팅장치를 선택해라...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즉 컴퓨터가 보았을 때
부팅할 수 있는 장치
즉 하드가 없다는 것이죠.
그럼 왜 갑자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정말로 하드가 불량.
2. 하드 연결 케이블 불량.
3. 하드 연결 파워 불량.
4. 메인보드 설정이 어긋남.
5. 수은전지의 방전
6. 메인보드가 불량.
체크해 볼 것이 많은 느낌이죠.
일단 간단하게는
하드와 연결된 케이블 들이
잘 연결되어있는 지 확인하세요.
잘 연결됐더라도 뺐다가
다시 껴보기도 하시구요.
그래도 안된다면?
큰 돈 들이는 거 말고
간단한 것 부터 시도해봅시다.
컴퓨터를 재부팅 하면서
F2와 DEL키를 연타 하십시오.
보통은 둘 중 하나가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럴 때 위와 같은
바이오스 화면이 나옵니다.
워낙 다양한 바이오스 화면이
있기 때문에 저렇게만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BOOT와 관련된 메뉴를
찾기만 하면 된다는 사실!
BOOT관련 메뉴만 찾아서
들어갈 수 있다면
도전해볼만 합니다.
BOOT DEVICE PRIORITY
부팅장치 설정이죠.
어느 바이오스든
저런 메뉴는 꼭 있습니다.
자 이제 세부 메뉴로 오면
저렇게 1st 2st 하는 것들이 보입니다.
첫번째 부트 디바이스.
두번째 부트 디바이스.
이런걸 말하겠죠.
다시 언급하지만
바이오스 화면이 달라도
중요한 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저렇게 디바이스 순서를
바꿀 수 있는 메뉴까지만 가세요.
그럼 1st가 무엇인지 볼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요?
자신이 산 하드의 모델입니까?
혹은 dvd같은 걸로 되있습니까?
만약 순서가 엉켰다면
1st를 자신의 하드로 바꾸세요.
하드가 여러개라면
윈도우가 설치된 하드로
바꾸시면 된답니다.
본체 열어서 확인해보고
보통 ssd를 윈도우로 쓰니까
ssd 하드를 찾아보세요.
그렇게 1st를 자신의 주하드로
바꾸시고 F10을 누릅니다.
그럼 화면에 SAVE하고 EXIT한다는
문구가 뜰거에요.
설정을 저장하고 나간다는 거죠.
YES 확인 해주면 됩니다.
그 후 정상적으로
윈도우가 뜬다면 성공.
만약 안뜬다면
윈도우가 날아간 것이니
재설치를 하셔야 합니다.
참고.
만약 반복적으로 그런다면
수은전지가 다 달은것이니
수은전지까지 교체하세요.
당장 성공했어도
전지가 다 달았다면
다시킬때 또 설정해야합니다.
하지만....
만약 부팅장치 설정 화면에
하드 이름이 안보인다면...
그건 정말로 하드가 불량이든
케이블이 불량이든
둘다 정상인데 보드가 불량이든
이런 상황으로 가게 됩니다.
확인 방법은 간단합니다.
정상 하드를 끼워보는거죠.
그랬을 때 인식을 한다면
내 하드가 불량인거고
그래도 인식 못한다면
보드의 문제로 흐르게됩니다.
여기까지는
오지 않는 게 좋겠죠.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즐거운 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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