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에서 윙 소리 내지
모터소리가 납니다.
컴퓨터가 좀 오래되었을 때
주로 이런 소리가 많이 나곤합니다.
혹은 오래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발열이 너무 심해서 나기도 합니다.
컴퓨터를 맞출 때
처음부터 비싼 것으로 했다면
좀 덜 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쿨러를 썼다면
발열이 많이 날때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소리의 원인에 대해
하나씩 접근해 보겠습니다.
1. cpu 쿨러
cpu쿨러는 위 사진에서
빨간색 화살표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저렇게 생겼지만
모양도 가지각색이니
위치만 생각 해 보시면 됩니다.
저기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는
위에 썼듯이 발열이 심할 때입니다.
비싼 쿨러는 발열이 심해도
저소음이라 티가 안나는데요
저런 일반 쿨러는
게임을 한다거나 장시간 쓸때
열이 심해서 더 빨리 도는 탓에
소리가 더 심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소리가 크다면?
그건 쿨러의 모터가 다된거죠.
기름칠을 좀 해보면
나을 수도 있지만
그냥 교체하시는 게 좋을겁니다.
저기에서 소리가 나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키시고 나서
소리가 나는 시점에
손가락을 살짝 대서 멈춰보십시오.
잠시 멈춰보는건 문제가 안됩니다.
그래서 cpu 쿨러가 멈췄는데
소리가 안난다면?
바로 이놈이 소음의 원인인거죠!
2. 그래픽 카드 쿨러
빨간 화살표가
그래픽 카드 입니다.
위에 cpu 쿨러도 보이시죠.
그래픽 카드 옆면을 잘 보면
저기에도 쿨러가 2개 있습니다.
어떤 것은 1개가 있거나
3개까지 있는 것도 있습니다.
아무튼 방식은 마찬가지입니다.
어디에서 소리가 나는지
확인하기 애매하다면 저기에
손가락을 대보십시오.
갑자기 조용해진다면 저 쿨러가
그간 소음의 원인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그래픽카드의 쿨러는
좀처럼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픽 카드 회사에 문의하셔서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이 있는 지
알아보고 교체비용을 상담하십시오.
3. 케이스의 쿨러
빨간색 화살표 부분이
본체 후면에 달린 쿨러입니다.
제가 임상에서 보면
저기에서 소리가 많이 났습니다.
저기도 오래되면
모터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마찬가지로 손가락을 대 봤을때
조용해지면 저곳이 범인이죠.
하지만 이건 의외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른 걸 구해서 교체해도 되지만
저의 경우는 잘라버립니다.
잘 보시면 두가닥 짜리
케이블이 연결되어있는데요,
컴을 끄고 그걸 잘라버리세요^^
저 쿨러는 없어도
큰 지장이 없습니다.
cpu나 그래픽카드 쿨러는
직접 열을 식혀주니까 필수지만
저건 그렇지 않습니다.
환풍구 역할 정도에요.
교체하기 귀찮으시다면
과감히 잘라버리십시오!
4. 파워의 쿨러
마지막으로
화살표가 파워서플라이 입니다.
이 안에도 보면 쿨러가 있습니다.
여긴 손가락 넣긴 좀 그렇구요,
나무젓가락 같은거로
살짝 넣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소리가 멈춘다면
역시 이놈이 범인이죠.
하지만 파워는
쿨러만 교체하기가
좀 껄끄럽게 됐습니다.
이럴 땐 그냥 교체하십시오.
5. 마무리 하며....
본체에서 소음이 강하게 난다면
체크해야 할 게 좀 많습니다.
컴퓨터 안에는
쿨러가 너무도 다양하거든요.
앞에 나오진 않았지만
케이스 전면이나
윗면도 있습니다.
이것도 같은 방식으로
체크해보십시오.
그리고 좀 위험하다고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
그럴땐 장갑이라도 끼고
테스트 해보세요.
잠깐 쿨러를 멈춘다고해서
문제가 생기거나 하진 않습니다.
저는 경험상 이렇게
찾는 것이기 때문에
다들 이렇게 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컴생활 하시자구요~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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