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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강 TOP 5 (길이, 면적, 환경 문제, 이슈)

by 생각하는 남자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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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강

 

5위 황하강

 

황하
황하

 

길이 5464㎞

 

'Yellow river'라고 해서

노란색의 강이란 뜻이죠.

'黃河' 입니다.

 

면적은 75만2443㎢로

길이가 긴 것에 비해서는

면적이 적은 편인데요 수량도 적어서

건기에는 마를때가 많답니다.

 

어쨌든 황하는 흙탕물 같고,

거의 진흙이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네. 이게 다 환경파괴 때문이죠.

 

특히 진나라 부터 한나라 시기 전까지

진행된 토목공사로 인해

황하 주변에 숲을 모조리 베어 쓰게 되면서

토사들이 강으로 흘러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때문일까요. 홍수라도 한번 나면

많은 토사량 때문에 강의 모양 자체가

바뀌어버리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이런 특징때문에 댐도 만들기 어렵죠.

토사가 댐을 다 막어버릴 태니까요.

 

아무튼 황하 주변에는 피해가 많습니다.

홍수가 나면 넘치고, 가뭄때는 또 심하게 가물고.

물줄기의 흐름도 자주 바뀌고 그렇죠.

 

하지만 황하문명이 발달한 이유가 있습니다.

홍수로 범람하기는 해도

그렇게 상류에서 내려온 토사가

주변의 농토를 비옥하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이집트문명도 그렇죠.

나일강이 범람하며 주변을 비옥하게 했으니까요.

 

다만 황하는 나일강처럼 예측이 불가하다는 점.

언제 어떻게 범람할지 모르는게 큰 문제입니다.

 

그때문인지 기후변화문제와 겹치며

황하를 감당할 능력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은 이제 경제의 중심을 황하가 아닌

'장강'쪽이나 해안가로 이동했죠.

 

아무튼 우리나라의 한강도

빙하기때는 이런 황하의 지류였다고 하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4위 미시시피강

 

미시시피강
미시시피강

 

길이 6275㎞

 

원래 미주리강의 길이는 4130km이지만 

'미주리강' 과 상류의 '제퍼슨강'을

합치게 되면서 '미시시피강'이 됩니다.

 

미국의 1위강과 2위강이 합쳐지면서

이게 미시시피강이 된 것이죠.

 

이때문에 미국을 동부와 서부로 나눌때도

미시시피강을 기준으로 하기도 합니다.

 

면적은 298만1076 km²로

황하강에 비해 꽤 넓습니다.

 

다른 강들처럼 미시시피강에서도

문명이 발달해 미시시피 문화가 형성됐었습니다.

다만 스페인의 정복자들이나

전염병등으로 인해 쇠퇴했다고 합니다.

 

한때 수운사업도 발달했었지만

지금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시시피강은

톰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 배경이 되었죠.

 

작가인 마크트웨인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3위 양쯔강

 

장강
장강

길이 6,300km

 

 

면적은 180만8500km²로

확실히 황하보다 넓습니다.

 

위에 황하강 설명 할 때

'장강'이라고 했던 그 장강이

양쯔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장강의 최하류 300km정도만

양쯔강이라고 불렀었는데요

그게 어찌 하다보니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류쪽 사람들이 양자강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었는데

거기에 파견나왔던 서유럽의 선교사가

그 전체를 양자강이라고 알리게 된것이죠.

 

실제 중국인들은 장강으로 불러왔지만

워낙 알려진바가 커서

그냥 양쯔강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강은 세계적으로 봐도

그 오염도가 상당히 심하다고 합니다.

 

미세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출되는 양도

1년에 146.9만톤으로서 어마어마하구요,

우리나라 서해안이나

심지어 일본 오키나와 일대까지

오염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 장강 주변의 공업도시는

코로나로 잘 알려진 우한을 포함해

청두,창사,충칭,상하이,난징등이 있습니다.

 

또한 워낙 많은 인구가 있기에

여기에서 나오는 생활하수,

농업 축산업의 폐기물,

무단투기된 쓰레기등이 정말 많이

배출되고 있다고 하니 오염문제가 심각합니다.

 

불행중 다행일까요.

2020년에 중국에선 더이상 장강 근처에

공장을 만들지 못하게 했다고는 합니다.

 

그리고 최근엔 이상기후로 인해 

장강도 가뭄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우한과 충칭이 그렇죠.

 

어쨌든 장강이 중국 농경지에 25%의

물을 공급하고 있으니 중국입장에선

장강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2위 나일강

 

나일강
나일강

 

길이 6650km

 

면적은 340만㎢입니다.

이집트와 수단 그리고 에티오피아 등

여러나라에 걸쳐있습니다.

 

나일강을 세계에서 가장 긴 강으로

여기는 곳도 많이 있는데,

아마존강은 평균수치가 6296km로서

나일강 보다는 짧다고 하지만

위성촬영 결과 6992km라고

찍힌 기관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강이 정글지대이기 때문에

수원을 찾는 것이 명확치 않기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라고 하네요.

 

'나일'은 '강'이라는 뜻의

'나헬(nahal)'에서 온 것이라고합니다.

 

히브리어로도 강을 뜻하는

'nachal' 나할의 어원이기도 하죠.

 

나일강은 위에 황하에서도 설명했듯이

정기적으로 범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고원지대에서

계절성 폭우가 내리기 때문인데요

 

이때문에 범람을 통해 영양이 풍부한

토양이 이집트로 가득 오게 되고,

비옥한 토양으로 변하게 됩니다.

 

또한 나일강 유역은 강수량이 적기 때문에

물을 끌어다 쓰는 일이 많은데요,

이럴때 소금이 쌓여 염해가 발생할 수 있지만

범람이 이또한 깨끗이 씻어준다고 합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이 사막이 된 이유가

이것인데 이런 문제또한 범람이 해결해주니

이집트 문명이 발달할만 합니다.

 

그덕에 나일강의 농민들이

매우 편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었고,

시간적 여유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각종 건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합니다.

 

그 결과 피라미드라는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남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1위 아마존강

 

아마존강
아마존강

 

길이 6992km

 

면적은 705만㎢로

길이 뿐 아니라 면적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넓은 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서양으로 시간당 무려 7700억L의 물을

내보내고 있는데 이는

세계 담수의 20%나 된다고하네요.

 

위에 썼듯이 많은이들이 나일강을

가장 긴 강으로 부르고있습니다.

 

그래도 수량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이는 비교할 바가 못되지요.

나일강 수량의 약 40~60배를

바다로 내려보냅니다.

 

이름은 그리스신화의

'아마존'에서 따와서 붙인것입니다.

 

백인들이 실제 원주민 여성들의

활공격을 받고 도망나오는 일이

생겼다고해서 이렇게 이름이 붙었습니다.

 

또한 아마존강은 강폭이 넓고

바닥이 약한 탓에 다리가 없습니다.

 

지을 수야 있겠지만 유지하는 것이

여러모로 힘들어서 짓지 않고있다고합니다.

 

그리고 아마존 유역을 '지구의 허파'라고 합니다.

그만큼 열대우림에서

산소가 많이 나오는 것이죠.

 

하지만 최근에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숲을 개발하는 일이 많아져

벌써 절반이상이 사라졌답니다.

 

나무를 베고 그자리에

콩을 심어 맥도날드나, KFC에

팔아먹는 것이죠.

 

저는 최근에 '먹다버릴 지구는 없다'라는

다큐를 통해 이런 현실을 봤습니다.

 

그래도 그린피스의 활동으로

이런일이 많이 줄었다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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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지난번에 가장 큰나라와 가장 작은 나라를

조사할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역시 환경문제가 빠지지 않습니다.

 

특히 중국에 있는 강들은

인재의 측면이 강해서 더 안타깝습니다.

 

서로 연결되어있는 지구촌에

영향을 받지 않을 나라가 많지 않습니다.

 

순위를 조사하며 환경문제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아마존강의 사례를 보면서

그린피스에 지원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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