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신호 없음 이유 알아보자

 

 

 

 

신호없음의대표적화면

 

 

컴퓨터 모니터에 신호없음이 뜨는 이유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일단 이게

모니터의 문제인지 컴퓨터의 문제인지 부터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일단 모니터 문제는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신호가 없다는 것은 본체로부터

모니터로 신호가 가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모니터가 불량이라면

아예 아무런 화면이 안뜨거나

줄이가거나 화면이 하얀색으로 변하거나 하겠죠.

 

그럼 차근차근 그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모니터 케이블을 살펴보라

 

모니터와 본체간에 연결된 케이블이 있으신데요,

모니터 뒤를 보시면

본체와 연결된 케이블이 있을겁니다.

 

이 케이블의 연결이 느슨해지거나

빠져도 신호없음이 뜰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정석대로라면

이것부터 살펴보아야겠죠!

 

여유분의 케이블이 있다면

케이블 교체 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왜냐면 케이블이 낡아서

고장났을 수도 있으니까요.

 

2. 모니터에 외부입력을 살펴보라

 

각케이블모양

 

간혹가다 실수로 모니터의 외부입력버튼을

누르셨다가 이런일을 당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요즘 모니터는 터치방식도 많아서

키보드나 마우스를 누르다가

혹은 그냥 청소하시다가

터치가 되는 일이 생기나봐요.

 

그럴땐 모니터 하단을 잘 살펴보시면

'외부입력' 혹은 'source' 라고

되어있는 버튼이 있을겁니다.

 

그걸 한번씩 눌러보면서

자신의 외부입력단자와 맞는지 보셔야합니다.

 

보통 파란색 단자의 케이블은

d-sub 혹은 rgb라 되어있고,

흰색의 단자 케이블은 dvi라고 하며

요즘 많이쓰는 검은색에

손톱만한 단자는 hdmi라고 하죠.

 

자신이 쓰는 케이블과

다른 외부입력으로 설정되어있다면

신호없음이 뜨는 것은 당연합니다.

 

3.본체에 연결된 케이블 위치가 잘못됐을 수도 있다.

 

 

본체뒷면

 

 

정말 많이 하시는 실수 중 하나가 이 장면입니다.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신 분들이

이런 실수를 하시는데요,

사진처럼 똑같은 모양의 포트가

본체에 두군데가 있습니다.

 

이럴 땐 파란색 화살표에 꽂아야할까요

빨간색 화살표에 꽂아야할까요.

 

네. 바로 빨간색 화살표가 외부 그래픽 카드이니

저기에 연결해야합니다.

 

간혹 파란색에 연결하고

화면이 안나온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모양이 같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하실수 있죠^^

 

하지만 우선순위가 다르답니다.

컴퓨터는 항상 외부 그래픽카드를

우선순위로 인식하니

이점 참조하여 연결하셔야 합니다.

 

본체를 세웠을 때 윗부분이 아닌

밑부분이 외장 그래픽카드라는 점 잊지마세요!

 

4. 접촉불량을 테스트해야합니다.

 

화살표가메모리입니다

 

이제 모니터쪽을 살펴봤다면

본체쪽을 살펴야합니다.

 

제가 임상에서 봤을 때 가장 흔한 원인이

이 접촉불량이었습니다.

 

아는 사람은 쉽고 모르는 사람은 어렵겠지만

모르는 분들이 시도하려다

더 망가뜨려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접촉불량이란건 보통 메모리

혹은 램(ram)이라고 하는 것에서 생기는데요

 

본체를 열어서 메모리를 뺐다가

다시 끼워주는 것 만으로도 해결이 됩니다.

 

메모리를 뺄땐 메모리 양쪽 고정쇠를 눌러서

벌려주는 것 만으로도

메모리가 저절로 빠지게 됩니다.

 

요즘엔 한쪽만 고정되게 나오죠.

낄땐 그냥 꾸욱 눌러주는 것으로

딸깍 소리가 나면서 고정이 됩니다.

 

사진처럼 보통 메모리는

1개부터 4개 까지 끼워져있으니

모두 뺐다가 1개씩 끼면서 테스트하는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그래픽카드가 있으신분들은

그래픽카드도 뺐다가 껴봐야합니다.

 

대부분의 접촉불량은 이렇게

메모리와 그래픽카드를 재접촉하는 것으로

해결이 되기 때문에

고장을 의심하기 전에 해봐야 합니다.

 

초보들은 왠만하면 시도하지 않길 바랍니다.

뺐다 꼈다 하다가 더 큰 화를

자초할 수 있기 때문이죠.

 

5. 4번에서 해결이 안난다면....

 

사실 4번까지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면

더 복잡해집니다.

 

이제 문제는 파워 아니면

메인보드밖에는 안남았기 때문이죠.

 

파워도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습니다.

파워불량이라면 그냥 전원이 아예

들어오지 않거나하는게 보통 증상이죠.

 

그래도 작은 확률로나마

파워도 테스트를 하긴 합니다.

 

결국 이렇게 메모리와

그래픽카드 접촉불량을 테스트해보고

파워도 테스트 했을 때까지도 증상이 같다면

이제 메인보드쪽으로 무게중심이 실립니다.

 

이젠 방법이 없죠.

메인보드를 교체하거나 수리해야 하구요

이럴땐 좀 큰돈이 드는게 보통입니다.

 

보통 메인보드의 서비스기간이 3년은 하니까

그 안이라면 무상교환을 받는 것이 좋구요

오래되었다면 중고로 교체하거나

아예 새로 사야겠습니다.

 

장단점은 있습니다.

중고라면 쓰던 부품을 계속 쓰면되지만

새 보드라면 cpu나 메모리까지도

함께 바꿔야 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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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무리하며

 

아무튼 여기는 최악의 경우까지 말씀드렸습니다.

많은 확률로는 보통

접촉불량에서 끝나거든요^^

 

그리고 항상 말씀드리지만

접촉불량은 운이 없어서 일어나기도 하지만

잘못된 사용습관으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컴퓨터를 정상종료하지 않고 강제종료 했을때.

블루스크린이 생겼음에도 방치했을때.

먼지청소를 방치했을때

 

그러니 원인이 어디에 있는 지를

찾아서 해결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접촉불량은 발생 할 것이고

이제 간단한 문제를 넘어

돌이킬 수 없는 불량을 초래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모니터 '신호없음'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