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평균 수명과 최장수 기록 and 장수 비법!

강아지 평균수명 그리고 장수 비법

 

반려견

 

평균수명에 대해

 

 

 

많은 분들이 반려견을 키우고 있지만

아쉬운 점 중 하나는 바로 수명입니다.

 

반려견은 사람에 비해 수명이 너무 짧죠.

17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2.7세 입니다.

 

반면 강아지의 경우 평균 15년이죠.

사람 나이로 치면 계산법상

대략 1년에 7살 나이를 먹는 것이라 합니다

 

어쨌든 아무리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건강 관리가 잘 되고 있어

수명이 늘고 있긴 하지만,

강아지의 수명은 짧습니다 .

 

참고로 강아지 수명은

평균 15년 정도이지만

견종과 크기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대형견이 소형견에 비해

평균 수명이 짧다고 하는데요

 

견종별 평균수명입니다.

 

소형견 수명: 약 10~15년

중형견 수명: 약 10~13년

대형견 수명: 약 10~12년

초대형견 수명: 약 8~10년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지에 대해선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대형견의 노화가 소형견에 비해

이른 나이에 시작된다는 것

혹은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

이 두 가지 이유로 추측되고 있다고 합니다.

 

시츄

 

장수의 비결에 대해

 

그렇다면 강아지 장수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장수견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강아지는

호주 출신의 '블루이'라고 합니다.

(기네스 기록과 차이가 있음)

 

블루이는 '오스트레일리언 캐틀 도그(목양견의 일종)'로,

1910년 6월에 태어나

1939년 11월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런 블루이는

20년동안 농장에서

소와 양을 모는 목축견으로 지냈습니다.

 

비공식적으로 전세계 최고령견은

메기(Maggie)입니다.

 

메기는 1986년에 태어나 2016년,

30세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메기 또한, 블루이와 마찬가지로 목양견의 일종인

'오스트레일리언 쉽독'이었고

평생을 낙농장에서 지냈습니다.

 

목양견 견종의 경우,

평균 수명이 13년에 불과한데

 전세계 최장수견 2마리가

모두 호주의 목양견들이라고 하니

그들은 어떤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을까요.

 

오스트레일리언캐틀도그

 

일반적으로 우리는 하루에 약 20~30분씩,

1~2회정도 강아지 산책을 합니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견종별 운동량을 살펴보아도

셔틀랜드 쉽독, 보더콜리 등 목양견의 경우

강한 강도로 하루 1.5시간의 운동이 권장됩니다.

 

그들도 매일

고강도 운동 지속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최고령 목양견의 하루는 어땠을까요?

메기의 주인은 메기의 일과를 묻는

한 인터뷰 질문에

 

“메기는 거의 하루종일 트랙터를 타고

농장일을 하는 나를 따라다닌다”며,

“이동거리로 치면 9km 이상이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보통 걸음으로 1시간동안

강아지 산책을 시킨다고 할 때,

약 4km 라는 점을 고려하면

2배 이상 더 많은 운동을 지속한 것입니다.

 

반려견2

 

더불어,

농장에서 사는 강아지들은

각종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습니다.

 

가공된 간식보다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건사료보다는

갓 나온 우유와 신선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것이죠.

 

29.5세에 생을 마감한 블루이의 경우도

캥거루와 에뮤 (호주에 있는 대형 조류의 일종) 고기를

주식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전세계 최고령견들의 장수 비결,

특별하지 않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운동과 음식!

이 두 가지를 지켜준 것입니다.

 

시바견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강아지 장수 비결>

 

1. 산책 충분히 시키기

 

장수견들은 권장하는 산책 시간, 강도보다

더 고강도의 활동을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강아지도 매일 충분한 산책을 통해

육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도모해야합니다.

단, 운동 시간과 강도는

강아지 건강 상태를 고려하는 게 좋겠죠.

 

2. 체중 관리하기

 

 

사람처럼 강아지 비만은

관절 문제, 심장병, 당뇨 등

각종 질환에 악영향을 줍니다.

 

적절한 식단과 운동으로 강아지가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줘야합니다.

 

건강식

 

3. 매일 양치질 하기

 

강아지 치아와 잇몸 상태는

평균 수명에도 영향을 줍니다.

 

치아와 잇몸 상태가

건강한 강아지는

평균 2~3년 더 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일 양치질을 해주고,

1년에 한 번 정도는 스케일링을 해줘

강아지 구강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4. 정기검진 하기

 

1년에 1~2회 정도의 정기적인 건강 검진은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노견이라면

질병의 가성이 높으니

꼭 건강 검진을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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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강아지 최장수 기네스 기록

 

레브라도리트리버

 

1위 29년 193일.

Bella/래브라도 리트리버(영국)

 

2위 29년 160일.

Bluey/호주 캐틀독(호주)

 

3위 28년 320일.

Max/테리어(미국)

 

4위 28년 218일.

Lady/푸들(미국)

 

5위 27년 211일.

Bramble/보더콜리(영국)

 

6위 27년 160일.

Minius/믹스견(폴란드)

 

7위 27년 98일.

Adjutant/래브라도 리트리버(영국)

 

8위 27년 1일.

Butch/비글(영국)

 

9위 26년 248일.

Pusuke/믹스견(일본)

 

10위 26년 158일.

Smokey/시추(미국)

 

출생기록이 없어서 비공식이 된

최장수 강아지는 메기입니다.

메기는 1986년에 태어나

2016년, 30세에 생을 마감했습니다.